#뜬다! 노프릴스웨터

#뜬다! 노프릴스웨터 - 06

완성을 못하는 병 2025. 2. 25. 16:08

12월 기록 이후 간만에 돌아왔다.

문어발로 딴길로 샜지만 그래도 열심히 종종 떠서 지금 몸통 고무단이다~

근데 이제 20단을 떠야하는.

 

옷걸이에 걸어두니 이제 옷이라 우길만한 태가 난다. 아주 기쁘다. 색도 오묘하기 예뻐서 이래서 갈라짐에도 레이스얀을 껴넣지 싶다. 실은 온실317의 물속바가텔. 이 옷을 다 뜨면 아마 다 쓸거같은데 재구매의사 200%다. 사실 몸통을 도안보다 더 길게 뜬거라 모자라면 어쩌지 싶다.

 

하. 반절 왔는데 고민인것이 있다.

컨티넨탈로 뜨다가 너무 헐거워지길래 아메리칸으로 변경해서 떴더니 나름 헐렁하게 뜬다고 떴는데도 코의 크기가 상당히 다르다. 

손땀차이 너무한거 아닌지...

위의 1단은 코줄임단, 이어서 3단이 헐렁손컨티넨탈, 그 아래부턴 쫀손 아메리칸...

 

거 내가 입을거라고 막뜨고있음+ 목이랑 다르게 아래는 잘 안보니까~~ 하는 마인드로 풀기 싫어서 뜨고있긴한데 이거 세탁으로 잡힐랑가는 진짜 모르것다. 허허.. 그치만 이젠 더는 풀기 싫어~~ 

왜냐면 도안대로 몸통 길이 뜨고 고무단 4단 뜨다가 집에 있는 옷이랑 비교해보고 헐레벌떡 풀었던것이 지난주다 더이상은... 네버....안돼....절대.....

 

남의 선물이라면 죽어도 예쁘게 뜰텐데 내가 입지, 뭐~~ 하는 마음인 순간 얼레벌레 뜨는것이다. 뭐, 다 그렇지...

 

올해 가을에서 겨울 넘어 갈 때 다 떠서 올겨울에 딱 예쁘게 입기 시작하는것이 목표인데

올해부터 여름이 4월~11월(쓰면서 이게 맞는가 고민중이다 10월이었나. 아니 그래도 에바야 진짜)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허허. 이제야 평생취미를 가졌더니 뭐요? 싶다. 지구야 미안해~~ 으아아ㅏ (그치만 또 여름은 여름대로 타죽고, 겨울은 겨울대로 얼어죽는다고는 하더라. 겨울이 짧아져서 그렇지.. 그래... 입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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